큐로드(대표 길호웅)는 자회사 엔코라인 신임 대표로 김기돈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CJ그룹에 공채로 입사했으며 넷마블에서 온라인과 모바일 사업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글로벌 마케팅과 번역회사를 창업하고 경영하는 등 20여년 간 다방면에서의 경험을 쌓아왔다. 

김 대표는 올 하반기부터 게임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의학, 국방, 법률, 항공, 자동차, 건설 등 전방위적으로 공격적인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전 세계 번역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큐로드는 지난해 다국어 통번역 회사 엔코라인을 인수해 번역, 마케팅, 운영, AI 솔루션 등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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