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 'PUBG 네이션스 컵(PNC) 2023'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PUBG: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전세계의 나라들이 각 국가별로 최고의 기량을 지닌 선수들을 선발해 대결을 펼치는 '배틀그라운드 월드컵'이다. 지난해 6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PNC 2022'는 하루 540만명이 온라인으로 대회를 시청하고, 평균 160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확보하는 등 전세계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PNC 2023의 총 상금은 30만 달러(한화 약 3억 9000만원)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열리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상금은 더욱 늘어난다. 대회가 열리는 장소는 서울특별시로, 아직 경기장 및 세부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

참가국은 한국을 비롯해 ▲영국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 ▲튀르키예 ▲독일 ▲덴마크 ▲미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베트남 ▲태국 ▲인도 ▲아르헨티나 등 총 16개국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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