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대표 백도민, 김동훈)는 게임업체 준인터의 '허츠워'에 대한 클라우드 인프라(IaaS)를 제공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허츠워'는 SD 캐릭터의 아기자기함을 강조한 MMORPG다. 취향에 따라 캐릭터 직업을 수시로 바꿔 플레이하는 잡 체인지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최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출시됐으며 근시일 내 애플 앱스토어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NHN클라우드는 운영에 필요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준인터는 '허츠워' 서비스를 위한 자체 인프라 구축 시 발생할 수 있는 하드웨어 구매비 및 구축·운영비, 인건비 등의 비용과 공수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 향후 프로모션 및 콘텐츠 업데이트, 동시 접속자  증가 등 서비스 상황에 따라 인프라를 유연하게 증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NHN클라우드는 IaaS 상품 뿐만 아니라 로그인, 결제 등 게임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게임베이스’, 클라우드 기반 서버엔진 ‘게임앤빌’, 모바일 앱 보호 서비스 ‘앱가드’ 등 다양한 게임 관련 SaaS, PaaS 상품 라인업을 제공하며 국내 게임업체의 업무 효율화와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현재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클로버게임즈, 111% 등의 업체들이 NHN클라우드의 서비스를 도입해 게임을 운영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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