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는 7일 ‘확장현실(XR) 기반의 대공간 하이브리드형 모의훈련 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발을 완료한 이 시스템은 국방기술연구소의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현행 모의훈련의 애로점을 보완하고 국내 방위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높일 대안으로 개발됐다.

이 회사는 IR 카메라 기반 위치 추적 기술을 적용해 하이브리드형 가상공간 이동방식을 구현했다. 가로·세로 15m 정방형 공간에서 최대 8명까지 대공간 동시 훈련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향후 자사가 보유한 메타버스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연구개발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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