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내달 31일까지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 예선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됐던 지난해와 달리 예선부터 본·결선까지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다. 3000명의 참가자가 본·결선 진출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본·결선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9월 5일과 6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예선전은 로봇코딩을 포함한 16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 리마스터'(PC), '모두의 마블(모바일)' 등 9개 종목 e스포츠대회로 치러진다. e스포츠대회 중 일부 게임은 일반학급 학생과 장애학생이 팀을 구성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국립특수교육원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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