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대표 정연훈)는 대학생 특화 서비스 ‘페이코 캠퍼스’를 통한 모바일 승차권 서비스의 누적 이용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오프라인 개강을 기점으로 ‘페이코 모바일 승차권’ 신규 유입이 크게 늘며 지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누적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약 280% 증가한 50만 건을 기록했으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또 올해 5월 누적 이용 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38%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코 모바일 승차권’은 페이코 앱으로 간편하게 통학버스 승차권을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 한양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전국 21개 대학에 도입됐다.

특히 종이승차권 대신 페이코 앱에서 발권 가능하고, 분실 위험도 없어 이용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일자별 좌석 예약 기능을 지원해 불필요한 구매를 줄였다.

뿐만 아니라 발권과 검표에 따른 학교, 운송업체 측의 운영 비용도 절감한다. 승차권 판매 및 사용내역을 전산화해 보다 편리하게 정산할 수도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