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홀더 D+7 잔존율 75% 육박 … 유저 평균 매출 107만원 넘어

링게임즈의 '스텔라 판타지'가 출시 한달을 넘어선 가운데 잔존율 등의 지표가 이례적인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어 주목된다.

링게임즈(대표 윤주호)는 웹3 게임 ’스텔라 판타지’의 NFT를 보유한 홀더들의 D+1 리텐션(잔존율)이 95%를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또 D+7 리텐션도 75%에 육박하고 있다.

게임 출시 후 유료 광고 캠페인 등을 통해 유입된 일반 유저의 비율도 42%에 달한다. 또 이들의 D+1 리텐션 역시 80%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일반적인 웹2 및 모바일게임의 성공 기준 대비 1.5~2배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국가별 유저로는 일본이 20%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브라질,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인도가 뒤를 이었다. 아직 ‘P2E’ 성향이 남아 있는 동남아 국가를 제치고 최근 웹3 게임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일본과 인도, 그리고 역시 상위권에 오른 미국 등 유저층이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됐다는 것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또 지금까지의 NFT 판매액과 인앱 판매액을 일별 활성화 유저 수 기준으로 환산하면, 유저당 평균 매출(ARPU)이 107만원이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바이낸스 스마트체인을 사용 중인 프로젝트 중 가장 높은 트랜잭션을 기록한 프로젝트 톱 20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일본과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더욱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유저를 만나기 위한 폭 넓은 행보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텔라 판타지'는 언리얼 엔진4 기반 수집형 RPG다. 다양한 매력을 내세운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며 4인 파티 조합을 통한 액션 플레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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