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젠(대표 손창욱)은 자회사 미버스랩스가 그램퍼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램퍼스CW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메인넷 미버스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플레이&언 게임 사업 및 서비스에 협업하며 생태계를 확대한다. 게임뿐만 아니라 NFT,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그램퍼스CWC는 ‘쿠킹 어드벤처’ 판권(IP)을 활용한 블록체인 버전 ‘노마 인 메타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향후 게임, 엔터테인먼트, 교육 등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커머스 연계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생태계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투온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인 미버스는 미버스 덱스, NFT 마켓플레이스 등 다양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첫 게임 ‘포켓배틀스 NFT 워’ 온보딩에 이어 지난달 그라비티네오싸이언과 미투온이 합작한 ‘엑스 히어로즈 NFT 워'를 온보딩했다.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캐주얼 게임을 탑재한 ‘미버스 게임즈’ 플랫폼도 서비스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