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2'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3 오버워치 리그'의 오프라인 이벤트 '미드 시즌 매드니스'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드 시즌 매드니스는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토너먼트다. 동부와 서부로 나뉜 오버워치 리그의 상위 6개 팀이 만나 총 상금 90만 달러(한화 약 12억원)를 두고 대결을 펼친다. 대회 우승팀은 2023 오버워치 리그의 상반기 최강 팀에 이름을 올린다.

이 회사는 대회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에 돌입한다. 1인 2회로 구매가 제한되며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얼리버드 특전으로 현장 관객 혜택 외 미드시즌 매드니스 한정판 굿즈가 추가로 제공된다.

오는 29일부터는 일반 티켓의 판매가 시작된다. 얼리버드 및 일반 예매자 모두 현장에서 미드 시즌 매드니스 한정판 인게임 스프레이 및 리그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진행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대회 1~2일차인 내달 16일과 17일 이틀간 6강 더블 엘리미네이션이 진행되며, 일자별로 각각 4경기가 펼쳐진다. 마지막 3일차에는 패자조 결승전과 대망의 결승전이 진행된다. 모두 오전 10시에 첫 경기가 시작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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