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커머스(대표 이윤식)는 쇼핑몰 구축 솔루션 ‘샵바이'를 통해 D2C(소비자 직거래)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1인 기업 대상 ‘샵바이 베이직’, 중대형 기업을 위한 ‘샵바이 프리미엄’, 이용자 중심의 IT 기술을 접목한 ‘샵바이 프로’ 등 각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확장형 이커머스 플랫폼 ‘샵바이’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니스토어, SK티딜, 보이스캐디 등이 샵바이 솔루션을 통해 자사 쇼핑몰을 구축했으며, 하반기에도 KT딜, 대원미디어 등 다양한 중대형 D2C 쇼핑몰 오픈이 예정돼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새단장을 통해 ▲간편 로그인, 배송 서비스, 라이브 커머스 등 쇼핑몰 운영을 위한 앱을 원클릭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앱스토어 기능 ▲여러 개 쇼핑몰 통합 관리가 가능한 멀티프론트 기능 ▲무제한 연동이 가능한 250여개의 오픈 API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각 비즈니스 모델에 최적화된 맞춤형 D2C 쇼핑몰 개발이 가능해졌으며, 특히 대형 마켓플레이스 형태의 쇼핑몰 구축이 용이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MACH 기술을 도입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서비스를 확장하고 집중되는 트래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올 상반기 내 약 300여개 이상 앱을 추가 제공해 이용자 맞춤형 쇼핑몰 구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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