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세이버프라이빗리미티드는 블록체인 게임 '소울세이버: 아이들 세이버즈' 베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 작품은 엠게임의 '귀혼' 판권(IP)을 활용한 방치형 RPG다. 귀신과 무협 콘셉트가 어우러진 가운데 8개 직업과 320여 개 무기 및 코스튬을 통해 다양한 조합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첫 베타 서비스를 통해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권에서의 호응을 얻었다. 또 이 같은 베타 서비스에서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정비 기간을 가진 후, 내달 한 달 간의 2차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재정비 기간 동안 원플래닛을 통해 런치패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앞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메인 콘텐츠 중 하나인 '보스전'을 보완해 2차 베타 서비스에도 유지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매일 다른 보스가 등장하며, 매일 다른 전략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순위에 따라 이벤트 티켓을 획득하게 되며, 이를 자체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USDC로 변경 가능하다.

보스전 외에도 방치형 채굴 콘텐츠 '광산'을 통해서도 이벤트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이 같은 이벤트 티켓을 획득해 상금으로 전환 가능한 콘텐츠가 호응을 얻었다.

회사 측 관계자는 "2차 베타 서비스에는 출석 보상, 유물, 상점 VIP 시스템 등 새 콘텐츠를 추가할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이벤트와 상금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갈 예정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기업과 콜라보도 타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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