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엑스아이오(대표 김태훈, NXIO)는 블록체인 게임 ‘아바타라’에서 활용되는 NOX 토큰의 분배 컨트랙트가 블록체인 보안기업 펙실드의 보안감사(오딧)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NOX 토큰의 보안 강화 및 유통량 관리 시스템의 안정성을 검증했다. 먼저 NOX 토큰을 기반으로 체결되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필두로, 계약의 조건과 내용에 대한 위험도 측정을 위해 코드 분석, 일관성 검사, 로직 정밀 검토 등 항목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됐다.

펙실드는 감사 보고서를 통해 NOX 토큰의 분배 스마트 컨트랙트가 체계적이면서도 공학적이며, 결과면에서도 식별된 문제를 ‘아바타라’ 팀이 신속하게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아바타라’는 앞서 MMORPG에서 실시간으로 활용되는 스마트 컨트랙트에 대한 보안감사에서도 취약점이 없음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블록체인 자산 보호를 위한 보안 방침을 엄격하게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신규 서버 및 리전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