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금융에 블록체인 접목해 사업 확장…대학ㆍ금융ㆍ공공 분야 비즈니스 발굴

웹3 플랫폼 기업인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는 스마트금융 전문 기업 유비벨록스와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대학, 금융,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지니스를 발굴해 유비벨록스의 사업아이템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토큰화 플랫폼, 모바일 사원증 등 코인플러그의 핵심 플랫폼을 이용한 민간 사업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유비벨록스는 20여년 간 축적된 풍부한 사업 경험과 기술적 역량으로 금융, 공공기관, 가전기업, 자동차, 통신사 등 다양한 영역에 스마트카드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마이데이터 사업진출을 통한 디지털금융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코인플러그는 웹3 플랫폼 기술기업으로,  웹3.0 시대에 맞게 메인넷 개발부터 STO 플랫폼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블록체인 DID 기술을 적용한 한국인터넷진흥원 모바일사원증, 공무원연금공단 디지털사원증, 부산 블록체인 통합서비스(B PASS) 등을 구축했다. 

특히 코인플러그의 메타패스는 국내 블록체인 제품 최초로 조달청 혁신시제품에 선정됐으며, GS인증 1등급 획득과 최근 SW제품 품질대상 대상까지 수상하는 등 기술 혁신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유비벨록스의 김장중 본부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신규비지니스 발굴과 DID(분산ID)를 활용한 사업 전략 수립으로 지속적인 확장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사의 다양한 상품군에 블록체인 DID 기술을 접목하여 보안·인증에 특화된 스마트금융 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인플러그 윤호성 부사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코인플러그의 핵심 기술인 메인넷, 메타디움 DID, STO, 디파이, NFT, 더폴 등을 활용하여 웹3.0시대에 맞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고상태기자 qkek619@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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