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 및 조각투자 서비스 확장

유명 가수, 또는 인기 드라마의 OST 음원의 조각 투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핀고컴퍼니(대표 김태래)는 미래에셋증권과 '증권형토큰(STO) 및 조각 투자 확장과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기존의 음원수익공유 서비스 강화에 나서는 한편, 사업 다각화와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핀고컴퍼니는 블랙핑크를 비롯해 빅뱅, 에이핑크 등 인기 아이돌과 드라마, OST 등의 음원 수익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성장유형' 벤처 기업 인증과 음원 조각 투자업계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ISMS)를 획득했다.

핀고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과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증권형 토큰 및 조각 투자 시장의 안정화와 활성화에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핀고 서비스 강화와 함께 정부의 가이드라인 규율 체계에 맞게 혁신적인 금융투자상품을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출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고상태기자 qkek619@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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