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젠(대표 손창욱)은 자회사 미버스랩스가 블록체인 솔루션 업체 해치랩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메인넷 연동 절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해치랩스의 ‘페이스 월렛’에서 미투온 그룹의 메타버스 블록체인 '미버스(MEV)'와 기반 가상자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보안 감사 서비스 ‘칼로스'를 통해 미버스 기반의 디앱(Dapp) 보안 감사를 위탁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또 앞으로 법인용 가상자산 관리 솔루션 ‘헤네시스'가 MEV와 기반 가상자산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치랩스는 블록체인 게임 기업 대상 비수탁형 싱글사인온 지갑 ‘페이스 월렛’, 법인용 가상자산 수탁 솔루션 ‘헤네시스', 그리고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감사 서비스 ‘칼로스 보안감사’를 운영하고 있다. 가장 최근 론칭한 ‘페이스 월렛’은 폴리곤•솔라나•BNB•니어프로토콜•앱토스•아발란체 등 글로벌 메인넷의 공식 지갑 파트너로 선정됐다.

‘페이스 월렛’은 별도의 지갑 설치 없이 소셜 계정으로 이용 가능하다. 6자리 비밀번호로도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프라이빗키와 시드문구에 대한 어려움 없이 휴대전화 인증만으로도 계정 복구 가능한 유저 친화적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