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는 자회사 타이곤모바일을 통해 웹3 게임 '타운스토리'와 협력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작품은 타운을 만들고 오픈 월드에서 세계 각지의 유저들과 소통하며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소셜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웹3 버전 업그레이드와 함께 소셜, 통합거래, DeFi,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환경 문제로 인해 경제 발전이 정체되며 붕괴되기 직전인 세계가 배경이다. 인류가 켄타우로스 은하에서의 지구형 행성을 발견하고, 선발된 일부 인류를 파견해 새로운 도시 '플래닛 타운'을 건설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타운스토리'는 앞서 L2 퍼블릭 블록체인 아비트럼과 제휴를 맺기도 했다. 이에 아비트럼을 통해 먼저 서비스를 지원하며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비트럼 노바의 저렴한 비용, 자동응답 기능을 활용한 웹3 소셜 경험과 게임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타이곤모바일 측 관계자는 "타운스토리와 협업을 통해 소셜을 동력으로 경제 시스템이 활성화되고 보다 재미있는 게임 경험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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