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캐릭터 선점 및 프리뷰 예고 … 캐릭터 · 세계관 등 차별화도 눈길

넥슨(대표 이정헌)은 내달 2일 MMORPG ‘프라시아 전기’의 캐릭터명 사전 선점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작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 회사는 게임 속 모든 요소의 완성도를 고도화해 지금껏 없었던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캐릭터들의 현실적인 움직임, 월드 내 작은 흔들림과 소리까지 구현해 플레이에 깊이감을 더했다. 스킬 효과와 타격감으로 보는 즐거움과 함께 조작하는 재미도 제공해 폭넓은 취향을 담아낼 수 있는 차별화된 그래픽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이 작품의 세계관은 인간과 엘프의 군상극을 그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광활한 심리스 월드에서 정치, 사회적인 입장과 이해관계에 얽혀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파벌 시스템도 경험할 수 있다. 고도화된 사냥 시스템, 어시스트 모드로 끊임없는 재미의 제공에 집중했다.

모든 활동 월드에서 구현

이 회사는 ‘랙돌 시스템’을 활용해 현실감 있는 물리 표현과 타격 액션을 구현했다. 타격 시 화면 흔들림, 줌앤아웃 카메라 연출로 전투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적을 처형하는 모션 ‘절멸기’ 스킬은 보는 맛을 더해 소위 ‘칼멍’의 재미를 더한다.

캐릭터를 조작하는 차별화된 재미도 돋보인다. 이 작품은 정밀한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타격, 회피 등 전략적으로 적을 상대할 수 있다. 또 클래스별 보유한 세 가지 스탠스(스킬 전환 시스템)를 자유자재로 구사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드넓은 심리스 월드에 모든 유저들의 활동이 그대로 구현된다. 유저가 업그레이드한 거점의 건물이 월드에 반영되고, 채집을 위해 파견한 ‘추종자’들은 여전히 바쁘게 움직이며, 게임 종료 후에도 ‘어시스트 모드’를 통해 성장이 가능하다.

어시스트 모드는 오픈 월드의 리얼리티에 재미를 더한다. 유저는 푸시알림을 통해 월드 내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상황들을 폭넓고, 발 빠르게 인지해 보다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또 자동정비, 지정 사냥터 설정 등 보다 고도화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차별화된 스토리도 몰입감 더해

‘프라시아 전기’의 세계관은 기존 틀을 따르지 않고 퀘스트 하나하나를 읽어 나가는 몰입도를 자랑한다. 대부분 게임에서 선의 상징인 ‘엘프’는 인간을 억압하는 악의 존재로 등장한다. 

유저는 인류의 희망 ‘스탠더’가 돼 엘프의 탄압에 저항하는 색다른 군상극을 그린다. 메인 스토리를 해금하며 프라시아 대륙의 역사, 인간 연합 내 갈등과 화합 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토리를 진행하며 감상하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컷신과 메인 스토리 구간의 풀 보이스(더빙), 실감나는 사운드를 통해 보다 생동감 넘치는 내러티브를 경험할 수 있다. 또 각 파벌들과 교류하며 유저가 정치, 사회적인 군상을 만들어가는 시스템을 선사한다. 

고품질 4K 그래픽 풍미 더해

‘프라시아 전기’는 퀄리티는 물론, 사실적이며 생동감 있는 그래픽을 추구한다. 배경, 몬스터, 초목, 캐릭터 복장 등 모든 요소를 고품질의 4K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캐릭터 머리카락 한 올의 흔들림까지 세밀하게 그려냈으며 사실감과 게임성을 온전히 입힌 아트로 보다 깊이 있는 플레이를 가능케 했다.

유저는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원하는 대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성별, 눈, 코, 입뿐 아니라 이마 돌출, 눈물샘, 콧망울 등 얼굴 부위별로 상세한 조정이 가능하다. 체형, 화장, 문신 등 미용 요소도 존재한다.

이 회사는 작품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내달 2일 오전 11시 캐릭터명 사전 선점을 예고했으며, 게임 정보를 상세히 소개하는 프리뷰를 공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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