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2년간 임기 … 제도권 사이 소통•글로벌 교류 활성화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이 5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2015년에 첫 취임 후 10년동안 협회를 이끌게 됐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이날 오후 4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 1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 안건으로는 임원 선임의 건이 다뤄졌다. 또한 협회 정관에 의거한 의결 절차를 걸쳐 강 협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강 협회장의 임기는 2025년까지 2년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강 협회장을 비롯해 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 등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해 의결에 참여했다.

연임에 성공한 강 협회장은 "게임산업이 엔데믹 전환, 기술 및 비즈니스 융복합, 예술적 가치 확대 등 환경 변화를 맞아 중대한 기로에 섰다"며 "이 같은 시기에 우리나라 게임산업을 대변하는 협회장의 중임을 다시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간에 대한 격려와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시간에 대한 기대로 받아들이고 겸허히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대한민국 게임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과 제도권 사이 소통을 늘리고 글로벌 게임업계 간 교류를 활성화하며 가정과 학교 안팎에서 긍정 게임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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