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PMOC 2023 시즌1' 내달 4일 킥오프…참가자 모집 중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내달 4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아마추어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PMOC) 시즌1'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2021년 처음 개최된 행사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기는 국내 일반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대회다. 아마추어와 프로를 잇고 아마추어 선수들이 프로 선수가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지난해 열린 PMOC 2022를 통해 프로 대회에 진출한 아마추어 팀들이 리그 상위권에서 맹활약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

PMOC 2023 시즌1은 2개의 페이즈로 나뉘며, 각 페이즈 별로 예선 1일과 결선 1일 등 총 2일씩 경기가 진행된다. 페이즈1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오는 26일까지 플랫폼 '게임의민족'에서 지원할 수 있다. 팀 구성은 기본 인원 4명에 예비 인원 2명까지 최대 6명으로 구성해야 한다.

예선은 내달 4일 총 6개 매치로 진행되며, 상위 16개 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은 다음 날인 5일에 총 6개 매치로 치러진다. 우승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준우승 30만원, 3위팀 2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특히 각 페이즈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총 4개 팀은 프로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 1에 진출하게 된다. PMPS 2023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올해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국가대표 선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PMOC 2023은 총 3개의 시즌으로 대회가 확장 운영돼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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