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대표 백도민, 김동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의 ‘공인 쿠버네티스 서비스 제공사(KCSP)’ 자격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더욱 최적화된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클라우드 오픈소스 생태계에 적극 참여해 국내 대표 오픈스택 기반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로서 기술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NCF는 리눅스 재단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기술 재단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쓰이는 다양한 오픈소스 기술 프로젝트를 추진·관리한다. 

쿠버네티스는 CNCF의 대표적인 기술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실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포함하는 소프트웨어 패키지인 컨테이너를 배포 및 관리, 자동화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핵심 기술이다.

‘공인 쿠버네티스 서비스 제공사’ 자격은 CNCF가 쿠버네티스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인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에 부여한다. 쿠버네티스 기술력 및 지원·컨설팅 역량, 다수의 고객 경험, ‘공인 쿠버네티스 관리자(CKA)’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인력 확보 등 자격 조건에 부합하는 파트너만 획득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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