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오는 4월 19일 코믹스 '서머너즈 워: 어웨이크닝'을 북미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작품은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제작 중인 '서머너즈 워' 판권(IP) 기반 코믹스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자사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의 세계관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코믹스를 출시해 왔다. 첫 번째 코믹스 '서머너즈 워: 레거시'는 3만 부 한정 발매된 직후 고속 매진되며 작품의 스토리 콘텐츠로서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증명했다.

이번 코믹스는 지난해 11월 북미 출시한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세계관과 연결되는 콘텐츠다. 첫 편의 주인공 일행과 더불어 새로운 악당과 강력한 소환수들이 등장하며, 신비의 땅 알리아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창공의 해적과 현상금 사냥꾼을 비롯한 막강한 적에게 쫓기는 소환사 '라이' 일행의 모험을 그릴 예정이다.

작품 제작에는 DC코믹스 '어드벤처 오브 슈퍼맨', '그린랜턴' 등을 집필한 저스틴 조던과 '어드밴처 타임 코믹스'를 그린 루카 크라레티 등 전 편의 작가진이 참여한다. 또한 '파워 레인저'를 채색한 컬러리스트 이고르 몬티가 새롭게 합류한다. 서머너즈 워 세계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높은 퀄리티의 일러스트로 구현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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