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16일 서울시 강남구와 초등학생 대상 ‘메이플스토리 월드’ 활용시범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해 10월부터 강남구 관내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2개월간 게이미피케이션 교육 과정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 중 1183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했으며 이 중 92%가 긍정 평가를 내놨다. 또한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수업을 더 많이 듣고 싶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 회사와 강남구는 학생들의 긍정 평가를 기반으로 교육을 강남미래교육센터 및 강남구 초등학교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4차산업 교육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제공해 미래사회 인재를 육성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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