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170억원, 회원수 150만명 돌파 … 질적 향상 · 글로벌 시장 공략이 올해 과제

메타크래프트(대표 유정석)는 지난해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 매출 170억원, 회원수 150만명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노벨피아'는 지난 2021년 1월 출범했으며 독자와 작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정액제 구독 및 조회수당 정산 이벤트 등의 시스템으로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차별화 요소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과 회원수가 크게 증가했다. 또 현재까지 등록된 4만 8000 작품 중 지난해 등록된 작품이 2만 4000편으로 콘텐츠 면에서도 양적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독점 웹소설을 기반으로 출시한 게임 ‘러브인 로그인’이 발매 하루 만에 판매량 1만장을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회사는 웹툰, 영상, 굿즈 제작 등 자사의 웹소설 IP를 활용한 원소스 멀티유즈 사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이 중 인기 웹소설 50여 작품을 웹툰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글로벌 플랫폼 ‘태피툰’에 ‘용사 파티 때려치웁니다’ 등 웹소설 10여편을 번역 유통했으며, 웹소설 불모지로 알려진 일본에서도 현지화를 통해 ‘노벨피아 재팬’을 안착시켰다.

이 회사는 올해 계묘년을 질적 향상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IP에 걸맞은 작품을 대거 배출하고, 원소스 멀티유즈 부문에서 더욱 두각을 드러내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노벨피아’ 회원수 200만 명과 누적 작품 수 6만 편 돌파를 목표로 다채로운 공모전과 이벤트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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