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26일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와 래몽래인이 투자·제작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종영했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동명의 소설 판권을 활용했다. 방영 첫 주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 10.8%를 기록했으며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전날 최종화에서는 26.9%의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비지상파 전체 시청률 1위,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 회사는 ‘재벌집 막내아들’뿐만 아니라 ‘블랙의 신부’ ‘신병’ 등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회사측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미디어 콘텐츠 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 성과를 빠르게 창출했고 향후 사업행보에 대한 시장의 기대까지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회사는 내년부터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장 공세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영화, 드라마, 예능, 공연 등 총 30편 이상의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한편 이 회사는 이날 ‘올 어바웃 SWC2022’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을 총결산한 것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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