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길드 소속 150명 초청 … 새 종족 벨루아 등 업데이트 발표

넥슨(대표 이정헌)은 멀티플랫폼 게임 '히트2'의 첫 오프라인 행사 '히트투나잇'을 갖고 유저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5개 길드 소속 총 150여명을 초청했다. 개발진과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게임 속 음식을 실제 재구성한 만찬을 가졌다.

이 회사는  향후 업데이트 정보를 소개하는 ‘12월의 히트투데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새 종족 ‘벨루아’ 및 ‘히트 THE 펫’ 쿠폰을 포함한 12월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또 원작 ‘히트’의 캐릭터 ‘아니카’에서 모티브를 딴 신규 클래스 ‘낫’, 오리지널 PvP 콘텐츠 ‘난투전’, 신규 최상위 지역 ‘폰투나스’ 등 내년 1분기 주요 콘텐츠 계획을 밝혔다.

박영식 넥슨게임즈 PD는 게임 내 불법계정 단속 현황과 PvP 전투 지표 기반의 서버 및 클래스 랭킹, 거래소 이용 현황 등을 소개했다. 또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개발자의 편지 LIVE’ 세션을 가졌으며 현장을 돌아다니며 유저 목소리를 가감없이 듣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 게임 테마로 꾸며진 포토존, 럭키드로우 등 즐길거리를 비롯해 전 서버에 제공되는 보상 아이템을 행사 참석자들이 즉석 추첨하는 ‘크리스마스 기프트 박스’ 등 부대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박 PD는 "초심을 잃지 않고 핵심 재미인 유저 간 활발한 전투, 거래가 이뤄지는 것에 초점을 맞춰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만족할 만한 속도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힘을 내고 있으니 계속해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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