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12일 캐릭터 '양파쿵야'를 소재로 한 굿즈 펀딩 프로젝트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펀딩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진행된다. 이번 펀딩 제품은 '쿵야 쿵야' 애니메이션을 MZ세대에 맞게 재해석한 에피소드로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쿵야 레스토랑즈'의 주인공 '양파쿵야'를 모티브로 한 공식 굿즈다. '양며드는 T-샤쓰', '양며드는 수면안대', '양며드는 눈꼽거울', '양며드는 키링' 등 총 4종의 굿즈를 공개한다.

이 회사는 펀딩 제품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클리어 스티커를 증정한다. 또한 '양며드는 굿즈 4종 모듬세트'를 구매하는 200명에게는 카툰 스티커를 제공한다.

양파쿵야는 넷마블이 2003년 공개한 야채·과일·주먹밥 등을 의인화한 친환경 캐릭터 '쿵야' 중 한 명이다. 자회사 엠엔비의 애니메이션 쿵야 레스토랑즈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해당 채널은 개설 8개월 만에 팔로워 7만 6000 명을 기록 중이다.

윤혜영 넷마블 IP 사업실장은 "많은 팬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쿵야 레스토랑즈'를 비롯해 쿵야쿵야 애니메이션, 주먹밥 쿵야, 양파쿵야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보다 다양한 쿵야 IP 기반 스토리와 굿즈 제작 등을 통해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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