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크래프트(대표 유정석)는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에서 개최한 '제2회 우주최강 공모전'을 성황리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공모전은 총상금 3억원, 대상 상금이 1억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약 2개월 간 5000여 작품이 응모됐다. 다방면 콘텐츠로 활용 가능성을 보는 ‘확장성’이 심사 기준에 포함됐으며 수상작은 추후 게임, 웹툰, 보이스툰 등 메타크래프트의 다양한 원소스 멀티유즈 콘텐츠로 제작된다.

대상은 가을입니다 작가의 로맨스물 ‘최애인 줄 모르고 차버렸다’가 수상했다. 주인공이 좋아하던 버추얼 유튜버가 알고 보니 주인공에게 고백했다 차인 여자 후배였다는 설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롯데칠성과의 협업으로 신설된 특별상 부문 ‘처음처럼상’과 ‘클라우드상’은 각각 컵라면값인생 작가의 ‘변신 아니면 죽음뿐’, 김마모 작가의 ‘모리어티 교수의 개연성이 되었다’가 거머쥐었다.

노벨피아는 공모전뿐만 아니라 새 콘텐츠 ‘웹만화’ 서비스를 도입했다. 각 요일마다 가볍고 독특한 숏츠 형태의 작품을 연재해 창작자들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소리와 애니메이션으로 웹소설을 감상할 수 있는 ‘보이스북’과 게임 커뮤니티 ‘아지트’ 등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멤버십 구독 시 7000여 개의 플러스작품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메타크래프트는 3일과 4일 이틀간 열리는 'AGF 2022'에서 자사의 웹소설 IP를 활용해 온파이어게임즈와 공동개발한 PC게임 ‘러브인 로그인’의 데모를 첫 시연 공개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