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넥슨, 넥슨재단, 초등컴퓨팅교사협회 등과 ‘게임리터러시 · 게임 활용 코딩 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게임리터러시 확대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게임을 활용한 코딩 교육 등 게임의 교육적 가치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각사가 지닌 역량을 한데 모아 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가정에까지 연계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하게 된다.      
 
우선 ‘메이플스토리 월드’ 플랫폼 등 넥슨이 보유한 게이미피케이션 인프라를 활용해 코딩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한다. 한콘진은 주관하는 게임리터러시·게임코딩 교육을 진행하는 데 있어 해당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키로 했다.

또 공교육에서 게임과 교육을 접목한 게이미피케이션 활용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게임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하고, 나아가 미래세대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공동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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