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타코(대표 김제일)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2' B2B 전시관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누적 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2018년작 '위험한 그놈들' 출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8개의 스토리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올해 기준 누적 유저 2000만명, 월간 유저 100만명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 유저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글로벌 유저 중 95% 이상이 여성이다.

이 회사는 개발부터 마케팅 및 해외 시장 진출까지 모든 영역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업체가 최소한의 인력으로 스토리게임을 제작 및 출시할 수 있도록 개발제작 전과정을 지원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확립,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지스타 기간 동안 B2B 부스에서 국내외 퍼블리셔들과 바이어 대상으로 비즈매칭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협력사와 함께 출시한 스토리게임 '러브페로몬' 등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한편 스토리타코는 2018년 설립 당시 스토리게임 스튜디오 루시드림을 운영해왔다. 현재는 별도 스튜디오 없이 각 개발팀별 스토리게임을 제작, A/B 테스트를 통해 출시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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