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P(대표 김원배, 김상엽, 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메타버스 아카데미’와 함께 ‘ZEP 부트캠프’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ZEP 부트캠프’는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는 ‘메타버스 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D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회사는 내달 1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는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메타버스 생태계를 이끄는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현업 실무진이 강사로 참여해 맵 에디터 사용과 ZEP 스크립트 기능 활용 방법에 대한 이론 중심의 기초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이후 실무 감각 배양을 위한 팀 단위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IOT 하드웨어 연동’ ‘방탈출게임 제작’ ‘오피스맵 제작’ 등 총 8개 트랙 중 하나를 택해 기획안 작성 및 콘텐츠 제작, 맵 설계 등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부트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현직자 멘토링을 격주 간격으로 실시하고 온라인 피드백을 수시 제공한다. 또, 캠프 종료 시점에 맞춰 참가자 전원에게 프로젝트 수료증을 발급하며, 활동 우수자에 한해 인턴십 기회와 함께 ‘ZEP’ 공식 크리에이터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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