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크래프트(대표 유정석)는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의 일일 작품 조회수가 500만뷰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부상한 구독제 플랫폼 서비스가 엔데믹 이후 가입자 증가세 둔화, 수익모델 저조 등 고전을 겪는 가운데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노벨피아'는 설립 1년만인 지난달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유치했다. 추가적으로 약 한달 만에 10만명의 회원을 모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하며 웹소설 판권(IP) 확보에 적극 나서왔다. 또 작가에게 조회수에 따른 정산금 지급 체계 도입 등 파격적인 행보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 작가와 독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진행한 총상금 2억원 규모 ‘천지창조 공모전’에서는 4000여개 작품들이 출품되며 웹소설의 장르 다변화에 보탬이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또 내달 ‘마스터피스 성인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또 한번 폭넓은 장르의 볼거리를 선보이며 성인 IP 발굴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