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티켓링크는 사명을 NHN링크로 변경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NHN링크는 96년 설립해 입장권 전산화 서비스를 개발한 온라인 판매대행업체다. 입장권 표준 전산망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마케팅 및 고객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 및 채팅 기능을 더한 동영상 플랫폼 ‘링크ON’을 출시해 다양한 공연 실황을 중계하고 있다. 또 첫 제작 공연 ‘이승철 콘서트’를 시작으로 공연 제작 사업도 확대하는 중이다.

이 회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연결하고 확보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티켓 예매 서비스를 넘어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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