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이승현)는 계열사 한빛에듀테크가 모바일 영어학습앱 '반숙영어'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반숙영어’는 기존 '오잉글리시'의 리뉴얼 버전으로 '초등+중등 영단어'와 '필수회화' 두 버전으로 공개됐다. 앞서 ‘오잉글리시가’ 기초부터 중급 이상까지 수십개에 달하는 커리큘럼을 통합적으로 제공했다면, ‘반숙영어’는 버전 분리를 통해 더욱 압축적이고 효율적인 영어 학습을 지향한다.

전체적인 유저 인터페이스(UI)와 화면 전환 등 기능적인 요소들 역시 유저들이 원하는 영어 학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리뉴얼됐다. 콘텐츠 구매 방법에도 편의성을 넓혔다. 회화 앱의 경우 월 단위 정기구독(4900원) 방식으로, 구독 첫 달부터 모든 유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영단어 앱의 경우 1회 결제(9900원)만으로 평생 무제한 학습 가능하다.

반숙은 '반복으로 숙달한다'는 의미다. ‘반숙영어’의 모든 학습은 예문(단어)을 들려주고 반복적으로 따라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학습자는 이를 통해 정확한 어휘 구사 능력을 자연스레 체득하게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고등+수능 필수 영단어' '대학 필수 영단어' '비즈니스 필수 영단어' '상황별 회화' '영상반복학습기' 등 다양한 버전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