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4일 7개 디지털콘텐츠 단체와 디지털콘텐츠 창작 환경 개선 및 창작 노동자의 보호와 육성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여한 디지털콘텐츠 단체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게임개발자연대, 웹툰협회, 우리만화연대,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아르노드, 게이미피케이션포럼 등이다. 선대위 측에서는 미디어·ICT특별위원회의 조승래 총괄위원장, 정필모 공동위원장, 김정태 디지털콘텐츠 단장이 참석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들은 ▲각 분야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정책 수립 ▲창작자 보호·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 방안 모색 ▲디지털콘텐츠 분야 간 협력체계 제도화 등이다.

조승래 총괄위원장은 협약식에서 “대한민국의 디지털콘텐츠가 최근 전세계적인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데, 이는 모두 창작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안정적인 창작 노동 환경과 공정한 수익 분배 시스템 등이 마련되어야만 디지털콘텐츠 분야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협약식에서 나온 내용들을 바탕으로 디지털콘텐츠 산업내 현안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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