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는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기부 전용 정규 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벅스는 해당 상품의 수익금 일부를 주기적으로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 전용 상품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벅스 나눔 캠페인’ 페이지에서 ▲무제한 듣기(매월 정기결제) ▲무제한 듣기 90일 ▲무제한 듣기 180일 등 3개 구성으로 제공된다. 각 상품별로 판매가의 10~20%가 기부 금액으로 누적된다.

이 회사는 누적된 기부금을 주기적으로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하며 청각장애인이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고, 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의 사회적응을 돕는 사회복지단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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