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텐션(대표 이창훈)은 내달 게임 서버 엔진 소프트웨어 ‘프라우드넷’을 캐나다 도커 기반 게임 인프라 플랫폼 엣지갭을 통해서도 서비스한다고 14일 밝혔다.

엣지갭은 멀티플레이어 게임 관리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공정성 개선, 주문형 가격 모델 등을 통해 최적화된 게임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전 세계 250개 이상의 서버 네트워크를 활용해 레이턴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넷텐션은 엣지갭의 ‘도커’ 기술을 통해 기존 기술을 원하는 방식으로 조합해 개발자들에게 한층 더 유연하고 빠른 개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라우드넷’은 전세계 13개국 250여개 게임에 사용되고 있는 게임 서버 엔진이다. 게임서버 운용을 위한 ▲데이터 통신 ▲검증된 서버 구축 성능 ▲빠른 유무선 네트워크 전환 ▲강력한 P2P 통신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창훈 넷텐션 대표는 “엣지갭과의 협업을 통해 더 다양한 개발자들에게 게이밍에 최적화된 개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개발자들이 더 편안한 환경에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문제 발생을 최소화하는 서버 엔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텐션은 서버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빠르게 찾고 해결해주는 ‘프라우드넷 2’를 개발 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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