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에서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 문학상 2021’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4회째를 맞은 지난해 공모전은 400여 편의 역대 최다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우수 작품 7편을 선정했다. 김용운의 ‘당신의 꽃’이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또 자유 주제와 지정 부문에서 각각 조혜린의 ‘코드 네임 1944’와 청예의 ‘초능력이 생긴다면 아빠부터 없애볼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지우의 ‘너를 만난 세계: 오버 더 레인보우’와 최신춘의 ‘고라니 사우루스’가 각 부문별 우수상을 차지했다.

올해 신설된 장려상 부문에서는 오호중의 ‘아이’와 신수정의 ‘우렁각시 해결사 사무소’가 수상했다.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500만원), 우수상(300만원), 장려상(200만원) 등 수상자는 상금 외에도 2차 창작물 추진 및 입사 지원 시 가산점, 특별 인턴십, 수상작품집 출간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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