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내달 6일까지 디지털 소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서포터즈’ 사회공헌 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서포터즈는 디지털 소외 계층인 소상공인의 디지털 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만 15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청년이며,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서포터즈들은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소상공인 매출 향상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운영을 지원하는 등 디지털 소외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다. 서포터즈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과 활동 증명서가 지급되며,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연계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획득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과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