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29일 모바일 광고업체 ‘티엔케이팩토리’를 자회사 ‘애디스콥’과의 흡수합병을 통해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티앤케이팩토리는 보상형 광고, 디스플레이 배너(DA), 광고 구매 플랫폼(DSP) 등 다양한 광고 플랫폼을 독자 개발하고 운영 중일 모바일 광고 전문업체다. 앱과 서비스 전체를 아우르는 토털 광고 서비스와 함께 수익 최적화 기술을 제공한다.

합병기일은 내달 24일로, 티엔케이팩토리가 애디스콥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네오위즈는 존속법인인 티엔케이팩토리의 지분 중 50%를 확보하게 된다.

네오위즈는 이번 합병을 통해 안정적인 플랫폼 확보는 물론 운영 및 서비스 영역에서 양사의 노하우를 접목,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티엔케이팩토리가 보유한 광고 플랫폼을 활용해 네오위즈와 협력 중인 다양한 인디게임 개발업체의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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