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엔씨소프트에 대한 시세 조정 행위가 있었는지 확인절차에 나섰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엔씨소프트에 대한 심층 조사를 시작했다. 지난 11일 블록체인 사업 진출을 발표한 이 회사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중 한 개인 계좌에서 70만 3252주 매수, 21만 933주의 매도가 이뤄진 것. 이는 하루 거래량의 약 25%에 해당한다. 거래소 조사에서 불공정 거래가 확인될 경우 금융감독원으로 이관돼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진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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