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모식스(대표 유철호)는 3일 한-아세안 확장현실(XR) 메타커머스 공동사업을 위해 태국 LH몰&호텔(LHMH) 및 나스미디어 태국 법인과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3개사는 XR 메타커머스 서비스 ‘갤럭시티: 쇼핑을 활용해 △ 태국 대표 쇼핑몰 ‘터미널21’ 브랜드 및 디자인을 적용한 콘텐츠 개발 △ 메타커머스 쇼핑 서비스 프로세스 수립 및 운영 △ 한-아세안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및 미디어 홍보 등을 협력하게 된다.

갤럭시티: 쇼핑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동시에 지원하는 XR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e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가상의 쇼핑몰에서 온라인 고객과 오프라인 상인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메타커머스 쇼핑을 지원한다. 올 겨울 글로벌 론칭 예정이다.

LHMH는 총 9개 호텔과 3개의 대형 쇼핑몰을 운영하는 호텔-쇼핑몰 그룹이다. 이번 ‘터미널21 아속’ 지점은 약 4만 평방미터 규모에 총 10개층으로 구성돼 있다. 600개가 넘는 상점 및 50개 이상의 음식점이 입점한 대형 쇼핑몰로 태국의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다.

유철호 맘모식스 대표는 “엔터터엔먼트와 쇼핑이 결합된 새로운 가상 복합 공간 메타커머스 서비스는 상인들에게 공간의 제약과 시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새로운 판매 창구를 제공할 것”이라며 “나스미디어 태국 법인과 함께 아세안 지역 내 타 기업 또는 쇼핑몰과의 협력도 적극 추진해 메타커머스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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