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경훈 인라이플 대표, 정승규 NHN KCP 부사장.
왼쪽부터 한경훈 인라이플 대표, 정승규 NHN KCP 부사장.

NHN한국사이버결제(대표 박준석)는 광고 플랫폼 기업 인라이플과 중소사업자 쇼핑몰에 대한 사업 및 매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사업의 이익을 증진하는 동시에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NHN KCP의 오프라인 가맹점 키오스크를 활용한 광고 플랫폼을 구상하고 결제 데이터를 결합한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DMP) 개발을 논의하는 등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또 NHN KCP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도 강화한다. 3개월간 인라이플의 AI 개인화 추천, CRM&트래킹 등 마케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초기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쇼핑몰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2012년 설립된 인라이플은 빅데이터 광고 플랫폼 '모비온'을 선보인 업체다. 리타깃팅 광고 플랫폼을 시작으로 AI 빅데이터 마케팅, AI 개인화 추천, CRM&트래킹 등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광고,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인공지능 등 3개 분야 사업에 힘쓰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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