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는 7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건강한 게임생태계 조성과 게임산업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게임분야 교류 활성화 및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게임산업교류·소통협의체 구성 및 운영 ▲게임산업 현안 대응 핫라인 신설 및 운영 ▲게임 온라인 교육 분야 교류협력 확대 등을 내세웠다.

두 기관은 게임산업계와 유관기관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게임산업교류 소통협의체’를 공동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상호 핫 라인을 신설해 게임산업의 진흥 및 규제 현안에 신속한 선제 대응을 목표로 한다.

김규철 게임위 위원장은 “게임생태계를 대표하는 두 기관이 손을 맞잡는 뜻깊은 자리를 발판으로 게임 산업이 건강하게 지속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게임위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래 한콘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게임산업계와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