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정우진)은 도시공유플랫폼과 무인 스마트 상점에 대한 얼굴인식 인공지능(AI) 기술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이에 따라 내달 경기 성남시 삼평동에 경험형 스마트 상점을 오픈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해당 매장에는 NHN의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무인 주류 판매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NHN은 얼굴인식 및 검증 API를 지원해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상점의 판매기와 출입 인증 단말기에 얼굴인식 AI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 AI관상, AI손금, 오늘의 운세 등을 서비스하는 ‘운수도원’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도 구축한다.

경험형 스마트 상점은 미리 안면 정보를 등록하면 개인 인증 단계에서 얼굴 인증만으로 주류를 구매할 수 있다. 점주들이 AI 기반의 무인 판매 시스템을 통해 주류 품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삼평동 매장을 기반으로 향후 지점 확대 및 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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