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정우진)은 9일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과 클라우드 동맹을 맺고 협력관계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클라우드 동맹을 통해 NHN의 자회사 NHN두레이가 한컴에 독점 영업권을 제공한다. 두 회사는 지난해부터 클라우드 기반 ‘한컴오피스 웹’에 두레이를 접목하는 한편 교육 플랫폼 공동 개발에 나섰다. 독점 영업권 제공을 통해 두 회사는 협업툴 서비스부터 클라우드 사업영역까지 함께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한컴은 기존에 보유한 영업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해 NHN두레이의 B2B, B2G 확산에 주력한다. NHN두레이는 이를 바탕으로 통합 협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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