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한국전력과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고도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이용자의 전력 사용량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평상시와 다른 패턴 감지 시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림 경보를 전송함으로써, 고독사 등을 예방하는 것이다.

이 회사는 한국전력이 개발한 AI의 분석결과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페이지를 올해 안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서비스 페이지는 운영자 및 고객이 스마트폰 등 온라인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향후 기능의 확장·변경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도록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전력의 운영자는 AI가 생산한 다양한 DB와 서비스 운영실적을 분석해 촘촘하게 고객관리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고객은 복잡한 절차 없이 온라인을 통해 가입하고 서비스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