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를 통해 엠넷의 글로벌 프로젝트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에 플랫폼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걸스플래닛999'는 엠넷이 선보이는 한중일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다. 서로 다른 문화권의 참가자들이 글로벌 데뷔를 목표로 화합하고 성장해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8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날 ‘유니버스’ 앱에서 티저 영상이 첫 공개됐다.

엔씨소프트는 내달 중 ‘유니버스’ 앱에 ‘걸스플래닛999’ 전용 ‘플래닛’을 오픈한다. 플래닛은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하는 유니버스 속 공간이다.

향후 플래닛에 마련된 ‘FNS(팬 네트워크 서비스)’ 및 ‘미디어’ 등 기능을 활용해 참가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독점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방송 회차별 주요 영상도 유니버스 앱과 ‘걸스플래닛999’ 웹사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이후 ‘걸스플래닛999’ 국내외 투표를 유니버스 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와 엠넷은 공정하고 믿을 수 있는 투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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