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정우진)은 내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코미코를 통해 ‘글로벌 코믹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코믹 챌린지’는 한국·일본의 NHN 코미코와 더불어 북미 포켓코믹스가 공동 진행하는 글로벌 웹툰 공모전이다. 수상자에게는 한국, 미국, 일본 3개국 코미코 사이트 및 중국에서 연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공모전은 신인·경력 웹툰 작가 누구나 개인·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응모는 전 연령 관람가 작품이라면 장르와 소재에 제한이 없으나, 최소 30화 이상 연재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 당선작은 내부 심사를 거쳐 10월 1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총 5500만원 규모의 상금 (대상 1명 2000만원, 최우수상 2명 1000만원, 장려상 3명 500만원)이 지급된다. 이와함께 한국, 미국, 일본, 중국 4개국에 작품을 동시 연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NHN페이코는 이날 '페이코' 앱에 전자증명서 발급신청 기능을 추가했다. 또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통해 주민등록표등·초본 등 민원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발급, 열람, 제출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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