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창간 17주년 메시지서 밝혀 ... " 해외시장 개척 게임 발굴 등 지원책 마련 "

황희 문화부 장관
황희 문화부 장관

정부는 올해 게임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게임 제작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게임개발 지원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및 블록체인 신기술과의 융합을 적극 실현한다는 방침아래 관련 촉진책을 마련키로 했다. 

17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더게임스데일리 창간 17주년 축하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올 하반기 열릴 예정인 한·중·일 e스포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확충 방안을 마련하는 등 e스포츠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특히 국회에 발의된 '게임산업법' 개정안을 위한 업계, 전문가, 이용자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토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일각에서 우려하는 일방통행식 게임법 개정에 대한 지적을 경계했다.

다음은 황희 문화부 장관의 축하 메시지다.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희입니다.

더게임스데일리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게임분야에서 국민들의 소통창구가 되어주신 더게임스데일리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게임 산업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내시장 성장, 해외시장 확대라는 성과를 창출하는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비대면·온라인 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도 우리 게임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신기술과의 융합을 촉진하고 새로운 해외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을 확대합니다. 또한 우리 게임 산업의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혁신게임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합니다. 더불어 하반기에 열리는 한・중・일 e스포츠 대회 개최와 e스포츠 상설경기장 확충 등 e스포츠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최근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반영하고 게임 산업과 게임문화 진흥을 강화하기 위해 「게임산업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습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에서 업계, 전문가, 이용자 등의 다양한 의견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게임스데일리’가 전문지로서의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게임스데일리’가 앞으로도 우리 게임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길 기대합니다. ‘더게임스데일리’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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