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 · 레오나 · 판테온 등 3개 챔피언 및 스킨 공개

라이엇게임즈는 16일 모바일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에 새로운 챔피언 3개를 선보였다.

이날 출시된 챔피언은 다이애나, 레오나, 판테온 등이며 모두 타곤 산에서 초월적인 힘 '성위'를 받았다는 설정이다. 

레오나는 원작 PC 환경과 동일한 스킬을 보유한 챔피언으로 등장한다. 반면 다이애나는 궁극기 '달빛 낙하'의 효과가 변경됐다.

기존 PC 버전에서의 '달빛 낙하'가 주위 적들을 끌어당긴 다음 이동 속도를 늦추며 적의 수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가하는 스킬이었다면, '와일드 리프트'에서는 시전 시간에 따라 공격 범위와 피해가 증가하는 충전식 스킬로 달리 설계됐다.  

판테온은 '방패 돌격' 스킬로 포탑의 공격을 막을 수 있게 됐다. PC 버전에서 사용할 수 없는 스킬을 통해 새로운 플레이를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이 회사는 불판 레오나, 암흑 발키리 다이애나, 강철의 판테온 등 새 챔피언에 대한 스킨도 공개했다. 또 다음 패치 이후 각 캐릭터별 스킨을 추가 선보일 계획이다.

새 챔피언 3개 중 하나를 선택해 타곤 산을 오르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의 '초월의 길' 이벤트도 시작했다. 해당 이벤트 진행 과정에 따라 유저가 선택한 챔피언을 비롯해 파랑 가루, 포로 주화, 감정표현 등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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